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중소기업 상표 보호를 위해 나섰습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다음달부터 유명 브랜드를 생산하는 중소기업관계자와 짝퉁물품에 대한 불법 유통과 단속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집중 단속 대상은 아웃도어, 신사복, 신발, 가방, 면도기 등 17개 브랜드입니다.



그 동안 짝퉁물품 단속은 대부분 해외 브랜드 가짜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국가브랜드 파워와 국산제품의 품질이 높아지면서 해외에서 국내 상표를 부착한 짝퉁 제품이 밀반입되는 사례가 늘어나자, 서울세관이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식재산권 침해사범 단속을 토종 중소기업제품의 상표 위주로 전환해 집중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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