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국내 증시 2000 돌파할까 … 미국 증시 또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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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내 증시가 2000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간밤 글로벌 증시는 주요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동반 급등했다. 4일 만에 열린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유럽 주요 증시도 올랐다. 정부여당은 당정회의를 열어 원전가동 중단에 따른 올 여름 전력 수급대책을 논의한다.
◆ 미국 다우지수 106.20포인트 상승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끝내고 문을 연 미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재개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 의 경기부양 정책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28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06.29포인트(0.69%) 뛴 1만5409.39로 거래를 마쳤다.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46포인트(0.63%) 오른 1660.0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29.74포인트(0.86%) 상승한 3488.89로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뉴욕 증시는 이날 발표된 양호한 경제지표를 반겼다.
◆ 유럽 주요 증시 동반 급등
유럽 주요 증시가 28일 한 달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지속적인 경기 부양 기대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1.45% 오른 308.75로 마감했다. 최근 한 달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었다.
◆ 유가 오르고 금값은 내려
국제 유가는 28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0.9% 오른 배럴당 95.01달러로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72% 뛴 배럴당 104.38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다. 8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7.80달러(0.6%) 내린 온스당 1,379.70달러로 장을 마쳤다.
◆ 당정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 논의
정부와 새누리당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원자력 발전소 6기의 가동 중단 및 재가동 연기로 우려되는 올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 협의에는 당에서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이 참석한다.
한경닷컴 최인한 뉴스국장
◆ 미국 다우지수 106.20포인트 상승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끝내고 문을 연 미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재개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 의 경기부양 정책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28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06.29포인트(0.69%) 뛴 1만5409.39로 거래를 마쳤다.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46포인트(0.63%) 오른 1660.0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29.74포인트(0.86%) 상승한 3488.89로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던 뉴욕 증시는 이날 발표된 양호한 경제지표를 반겼다.
◆ 유럽 주요 증시 동반 급등
유럽 주요 증시가 28일 한 달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지속적인 경기 부양 기대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1.45% 오른 308.75로 마감했다. 최근 한 달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었다.
◆ 유가 오르고 금값은 내려
국제 유가는 28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0.9% 오른 배럴당 95.01달러로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72% 뛴 배럴당 104.38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다. 8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7.80달러(0.6%) 내린 온스당 1,379.70달러로 장을 마쳤다.
◆ 당정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 논의
정부와 새누리당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원자력 발전소 6기의 가동 중단 및 재가동 연기로 우려되는 올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 협의에는 당에서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이 참석한다.
한경닷컴 최인한 뉴스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