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제주김녕미로공원이 지난 27일 대학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김녕미로공원은 수익금 대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제주대에도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외국인 교수 연구비, 병원 발전기금 등으로 총 5억8334만 원을 출연했다.

김녕미로공원은 프레드릭 더스틴 전 제주대 교수가 설립,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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