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 서울 동작구, 횟집 등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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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집단 급식시설을 비롯한 취약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에 돌입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동작구는 지난 28일 오후 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학교, 기업체 등 집단급식시설 종사자 48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활어 등 수산물의 안전한 취급요령과 비브리오 패혈증, 식중독 예방법 등과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 등 206개소 위생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위생지도반을 편성, 노량진수산시장내 횟집 등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과 위생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활어를 판매하면서 회를 직접 떠주는 업소를 찾아가서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표면오염도를 검사하는 등 눈높이 현장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과 노량진수산시장 등 취약시설 교육 및 위생지도를 통해 위생수준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동작구는 지난 28일 오후 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학교, 기업체 등 집단급식시설 종사자 48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활어 등 수산물의 안전한 취급요령과 비브리오 패혈증, 식중독 예방법 등과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 등 206개소 위생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위생지도반을 편성, 노량진수산시장내 횟집 등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과 위생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활어를 판매하면서 회를 직접 떠주는 업소를 찾아가서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표면오염도를 검사하는 등 눈높이 현장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과 노량진수산시장 등 취약시설 교육 및 위생지도를 통해 위생수준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