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출신의 영화감독인 피터 잭슨이 8000만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729억원)를 주고 개인 전용 제트기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뉴질랜드 언론 등에 따르면 잭슨 감독의 ZKKFB사(社)는 지난 3월 제트기 걸프스트림 GVI G650을 구입했다는 것. 이 제트기는 미국의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등도 소유한 동일한 기종으로 알려졌다.

G650은 최고 시속 1133㎞, 최대 비행거리 1만 29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