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본 국채금리 `뇌관`‥충격파 `촉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일본 국채 금리가 한달여만에 3배이상 폭등하는 등 국채시장에 이상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아베노믹스 파장이 또다른 위기를 불러올 지, 전세계 시장의 이목이 또한번 일본시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국채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일본의 국채 금리는 지난달 대규모 부양책 실행전 0.315%에서 3배 이상 치솟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돈을 뿌리는 방식의 부양책을 쓴 일본의 경우, 금리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오른다면 여러 부작용이 속출해 중앙은행 자체 정책 시행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채금리는 양적완화로 경기회복을 노리는 일본의 아킬레스 건입니다.



    일본 정부의 국내총샌산 대비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기준 240%에 달해 국채금리 상승은 곧 천문학적 수준의 국가재정 악화로 직결됩니다.



    아베노믹스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국내시장에서 반길수만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본경제가 다시 장기침체에 빠지면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확산될 수 있는데다 최근 `엔저,원고`에서 `엔저,원저`로 바뀌는 환율 움직임도 부담 요인입니다.



    그만큼 외환시장 불안감이 커지면 일본에서 빠진 자금이 국내 증시로 들어올 가능성 보다는 국내 금융시장에 투자했던 외국인 자금이 오히려 일시에 이탈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 국채 가격 폭락으로 일본 은행권의 손실이 커진다면 자금난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신용경색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한국 내부의 자금을 빼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 금리 상승을 무조건적인 악재로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일본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할 경우 일본시장에만 집중했던 자금들이 일본에서 수익을 챙긴 후 그 외 시장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일본 경기 회복세까지 수반된다면 국내 증시 부담으로 여겨졌던 엔저현상도 완화돼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결국 엔화와 국채금리 속도조절 가능 여부 등 확대되고 있는 일본 금융시장 변화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철 재혼 고백, 옥소리 근황‥"칩거 중 딸 생일은 챙겨"
    ㆍ순천제일고, 봉사활동서 노인에"꿇어라?" 동영상 `충격`
    ㆍ선수협 `한성윤 기자` 야구계 퇴출 요구‥사과와 협박을 동시에?
    ㆍ현실 속 초능력 소녀 "진짜 할 수 있을까?" 폭소
    ㆍ국민연금 주식 비중 30%로 확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편의점 빵 사먹고 금리 8% 챙긴다…재테크족 홀린 '이 통장' [새로 나왔어요]

      무주택자가 가입할 수 있는 최고 연 8% 금리의 적금 상품이 출시됐다. 국내 증시에는 미국 고배당주와 중국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각각 등장한다. SBI저축은행은 무주택자 전용...

    2. 2

      "아시아나 합병 앞두고 일냈다"…대한항공 라운지에 무슨 일이 [차은지의 에어톡]

      공항 라운지는 여행 만족도에 있어 큰 영향을 준다. 식사·음료·휴식 공간을 제공해 출국 전 시간을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편안한 공간에서 안락한 시간을 보내며 비행...

    3. 3

      中, 연초부터 '숙청 칼바람'…軍 서열 2위 장유샤 낙마

      연초부터 중국군 내 반부패 사정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중국군 내 서열 2위인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중앙군사위 위원인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심각한 기율위반' 혐의로 낙마하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