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건설업 조정국면에서 안정성 돋보여"-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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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대림산업에 대해 건설업종 조정국면에서 영업의 안정성이 돋보인다며 건설업종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종목으로 추천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은 건설업종 조정국면에서 영업의 안정성이 돋보이고 있다"며 "해외마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특히 지난 4년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차별화되며 2008년 1조8000억원에 이르렀던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 순현금으로 전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7.7배, 6.7배에 불과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1배, 0.65배로서 수익가치, 자산가치 밸류에이션이 모두 저평가돼 주가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림산업은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심리 등에 따라 건설업종이 상승국면으로 전환된다고 가정할 때에도 부각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건설 자회사 영업 회복에 따른 디스카운트 축소, 보유용지 가치 상승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1분기 해외수주 부진했으나 쿠웨이트 KNPC 탈황설비 5782억원을 수주하는 등 2분기부터 수주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200억원에 불과했던 연결자회사들의 영업이익이 올해는 8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은 건설업종 조정국면에서 영업의 안정성이 돋보이고 있다"며 "해외마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특히 지난 4년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차별화되며 2008년 1조8000억원에 이르렀던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 순현금으로 전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7.7배, 6.7배에 불과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1배, 0.65배로서 수익가치, 자산가치 밸류에이션이 모두 저평가돼 주가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림산업은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심리 등에 따라 건설업종이 상승국면으로 전환된다고 가정할 때에도 부각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건설 자회사 영업 회복에 따른 디스카운트 축소, 보유용지 가치 상승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1분기 해외수주 부진했으나 쿠웨이트 KNPC 탈황설비 5782억원을 수주하는 등 2분기부터 수주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200억원에 불과했던 연결자회사들의 영업이익이 올해는 8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