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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3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감독 김용균, 제작 필마픽쳐스, (주)라인필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이시영은 등이 깊게 파인 의상으로 진행자 박경림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살이 많이 쪄서 다 가릴 수 있는 옷을 입혀 달라고 부탁했는데 등이 파여 있는 줄은 몰랐다"며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림은 "대기실에서 저랑 몸무게가 똑같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 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시영은 "몰랐는데 제 몸무게를 말씀드리니까 저와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답했다. 배우이자 복서로 활동 중인 이시영은 현재 체급 상향 조정을 결정해 몸무게를 7kg 가량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 엄기준 주연의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공포 웹툰 작가 지윤(이시영)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은 방식의 살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고, 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철(엄기준)이 지윤을 범인으로 체포해 취조하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 영화로 오는 6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