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의 보완·병행요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온열치료는 종양조직에 42~43℃의 고열을 가하여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치료로, 혈관이 온열치료로 확장되면 종양의 혈액순환이 더 좋아지게 되고 세포성장의 억제제가 종양세포에 더 잘 도달하게 되는 원리이다.



실제로 암환자 1180명을 대상으로 고주파 온열 암치료를 시행한 결과 고주파 온열 암치료를 받은 암환자들의 생존율이 높았고, 고주파 온열 암치료를 일찍 시작한 환자들일수록 생존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온열치료가 항암 및 방사선 치료 병행 시 치료효과를 높이고 재발 및 전이된 경우 기존의 항암치료법을 보완·대체하는 병행요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암스트롱요양병원(손의섭 이사장)이 ‘셀시우스’ 고주파 온열치료기를 도입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고주파 온열치료기는 순수 독일 기술로 제작된 치료기로 13.56MHz의 고주파를 이용해 외부에서 인체 암부위에 42℃ 이상의 고열의 열을 발생하도록 하여 종양을 괴사 또는 자살사하는 치료법으로서, 기존의 헝가리제 치료기는 단극제로 한 방향에서만 고주파가 나온다.



하지만 이번에 암스트롱요양병원에서 도입한 독일 셀시우스사(社)의 고주파온열치료기는 양극제로 두 방향에서 고주파가 나와 환자의 암 조직을 감싸 안은 양쪽 전극에 고주파를 발사하여 효율적인 전자기장을 형성하고, 이는 심부 깊숙이까지 치료가 가능해져 통증경감과 더불어 효과적인 치료가 기대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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