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사들이 주택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점 많은 수의 수요자들이 특화 설계를 도입하거나 집 안에 숨어 있는 공간들을 활용한 주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공간활용 설계는 넓은 생활 공간의 창출을 가져올 뿐 아니라, 수납장 등 추가로 구입해야 할 가구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는다”며 “공간활용 설계가 적용된 주택의 경우 같은 면적의 다른 주택에 비해 훨씬 넓은 집에 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로 이어지는 중앙선이 개통되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대어급 호재가 연달아 생긴 강원도 강릉 지역에 공간 활용 설계를 도입한 신규 분양 아파트가 공급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릉 더샵’, 데드스페이스? 우리집은 “노는 공간이 없어”

최근 4년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강릉 지역에 들어서는 ‘강릉 더샵’은 전용 84㎡ 전 타입 주방에 가족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당서재장’, 입식세탁이 가능하고 식자재 보관 등의 창고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다용도실’이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강릉 최초로 수요자가 직접 벽지 색상, 붙박이장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홈스타일 초이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전용 74㎡A.B와 전용 84㎡A.B.C 전 타입 자녀방 침실의 붙박이장을 자녀의 성별과 성장 단계에 맞는 가구 선택이 가능하도록 파우더룸형과 서랍형의 두 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붙박이장 초이스’와 컬러벽지, 일반벽지 중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자녀방 컬러벽지 초이스’는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강릉지역 최대 커뮤니티 면적의 ‘강릉 더샵’, 저렴한 분양가로 내집마련 기회

지하 1층~지상 12층/13층, 13개동, 전용 74.84㎡, 총 820가구로 조성되는 ‘강릉 더샵’의 단지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기본 시설은 물론 `키즈&맘`을 컨셉트로 한 작은 도서관, 카페,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40%가 넘는 강릉 최고 수준의 녹지율과 아이들을 위한 친수 놀이공간으로 강릉 내 타 단지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엄마가 아이들이 노는 것을 지켜보며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키즈&맘스존`을 마련했고 아파트 시설에서 보기 드문 어린이 물놀이장도 조성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강릉 부동산시장에서 4년만의 신규 분양인 만큼, 강릉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내부 설계는 물론 커뮤니티시설까지 특화해 강릉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 더샵 분양가는 3.3㎡당 533~580만원대이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포남동 100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4년 8월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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