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세종시에 화장품 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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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억 들여 亞 최대 규모로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국내 1위 업체인 한국콜마가 세종시 전의면 관정리에 338억원을 투입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초화장품 생산공장을 짓는다. 콜마 자기자본금 338억원의 3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에 설립하는 공장은 연건평 1만7419㎡(약 53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연간 2억4000만개의 화장품을 생산하게 된다.
단일 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매출로 환산하면 연간 약 6000억원에 달하는 화장품 물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4년 5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연간 8000만개 화장품을 만드는 생산능력을 세 배 정도 늘리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세종 신공장을 포함해 국내에 12곳, 중국 베이징에 1곳 등 총 13곳의 화장품 제조공장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세계 9개국에 포진해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중동 등 신흥 아시아지역과 유럽, 미주에 대한 시장지배력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이번에 설립하는 공장은 연건평 1만7419㎡(약 53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연간 2억4000만개의 화장품을 생산하게 된다.
단일 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매출로 환산하면 연간 약 6000억원에 달하는 화장품 물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4년 5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연간 8000만개 화장품을 만드는 생산능력을 세 배 정도 늘리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세종 신공장을 포함해 국내에 12곳, 중국 베이징에 1곳 등 총 13곳의 화장품 제조공장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세계 9개국에 포진해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중동 등 신흥 아시아지역과 유럽, 미주에 대한 시장지배력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