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숙 ‘콩나물’ 캐스팅 (사진 =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조은숙이 영화 ‘콩나물’ 에 캐스팅됐다.



조은숙은 이번 영화에서 ‘인숙’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인숙’은 ‘남혁(백도빈)’의 아내로 전체적인 스토리에 영향력 있는 감동과 재미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조은숙은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로 데뷔해 제 17회 청룡영화제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고, 1997년에는 제20회 황금촬영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연기 폭을 넓혀왔고, 최근에는 ‘내 딸 서영이’에서 ‘윤소미’ 역을 맡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대왕의 꿈’에서 계백의 아내 연기 또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현재는 ‘금나와라 뚝딱’에서 ‘행자’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률 고공행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영화로 연기자 인생의 첫발을 내딛었던 조은숙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인사드리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영화 촬영에 임하고 싶고, 드라마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업이라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콩나물`은 사랑하는 아내를 불의의 사고로 잃고 남겨진 딸과 함께 살아가는 일홍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로 주인공 일홍 역에는 이기우가 그의 아내 주미 역에는 장희진이 각각 캐스팅됐다.



영화 `콩나물`은 오는 6월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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