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이 1분기 실적 부진 등에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4분 현재 성우하이텍은 전날보다 1300원(7.18%) 떨어진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체코법인의 적자 등으로 지난 1분기 연결실적이 예상을 밑돌았고 현대그룹 유럽 공장도 생산능력이 한계에 다다라 올해 성장 모멘텀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주가상승으로 저평가 메리트도 상당 부분 희석됐다"며 목표주가를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