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인 한국자산신탁과 한양대학재단의 ㈜한양개발이 지하철 2·5호선인 까치산역의 더블 역세권에 도시형 생활주택과 소형 오피스텔 ‘한양 아이클래스’를 분양 한다.
까치산역 한양아이클래스는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겸 소형오피스텔인 수익형부동산으로, 지상 2~4층은 오피스텔(32.988㎡), 지상 5~12층은 도시형생활주택 251가구(19.456㎡)로 구성됐다.
그리고 주변으로 신월IC, 경인 고속도로,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뿐 아니라, 지하철 2·5호선으로 강남과 여의도 진입이 편리하며, 금융기관 및 주거, 상업시설들이 밀집한 강서구 최대 상업지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수많은 유동인구(1일 평균 이용고객이 약 60,00명) 등 임대수요가 풍부하다고 한국자산신탁이 설명했다.
‘한양 아이클래스’는 각 층별로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독서는 물론 방문객을 접견할 수 있는 북카페와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 센터, 옥상에는 편안한 휴식과 조망감은 물론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하늘공원이 조성된다.
또한 입주자의 편의를 생각하여 홈 비디오폰, 고급 강화마루, 고급 주방가구, 고급 양변기, 빌트인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등의 상품으로 입주자의 부담을 최소화시켰다.
실투자금 2000만원대로 분양 받아 약12%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임대 수익형 상품으로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제이며 양도소득세, 중과세 면제, 재산세 100%면제, 취득세면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으로 청약 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고 현재 청약접수 중이다.
올해 수도권 레미콘 가격이 ㎥당 2300원 인하된다.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와 수도권 레미콘 업체 모임인 영우회는 12일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제11차 협상을 진행한 결과 올해 단가를 루베(㎥)당 9만14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1차 협상을 시작한 지 4개월 만이다.당초 레미콘 업계는 지난해 11월 협상을 시작하며 가격 인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건설업계에서 협정단가를 파기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으며 상황이 변화했다. 협정단가가 파기되면 각 레미콘 업체는 건설사와 개별적으로 가격을 협상해야 한다. 레미콘 업체 간의 가격 경쟁이 불가피해지는 셈이다.결국 레미콘 업계는 9차 협상부터 가격 인하를 수용하고 건설업계와 가격 간극을 줄여왔다. 9차 협상에서 양측의 제시 가격 차이는 2600원이었고 10차 협상에서는 1000원으로 좁혀졌다. 이번 합의에 따라 수도권 레미콘 단가는 ㎥당 9만3700원에서 9만1400원으로 2300원(2.45%) 낮아진다. 적용 시점은 3월1일분부터다. 지난해 수도권 레미콘 출하량 1900만㎡를 기준으로 건설업계는 약 437억원의 원가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수도권 레미콘 가격이 낮아지면서 협상이 진행 중인 부산·대구·대전 등 다른 지역 레미콘 가격 인하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수년간 메타버스(가상세계) 공간에서의 부동산 거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계 속 가상 토지를 사고파는 것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죠. 일부 투자자들은 기대감이 큽니다.실제 2021년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서 한 가상 부동산이 243만달러(약 35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샌드박스(The Sandbox)에서도 2022년 스눕독(Snoop Dogg)이 보유한 가상 토지 옆 부지가 약 45만달러(약 6억5000만원)에 팔리며, 유명인들의 참여가 시장의 가치를 부추겼습니다.메타버스 부동산, 지속 가능한 시장일까요. 아니면 일시적인 거품일까요.현실 세계의 부동산은 물리적인 한계를 가집니다.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치가 형성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기술적으로 무한한 확장이 가능합니다. 디센트럴랜드와 샌드박스는 특정 지역을 한정해 희소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다른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이 등장하면 기존 가상 부동산의 희소성은 급격히 줄어듭니다.2023년 초 한때 수백만원을 호가하던 일부 메타버스 내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기도 했습니다. 이는 메타버스 부동산이 단순한 '디지털 상품'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낳았죠.또한 현실 세계에서 부동산은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과 같은 요소에 의해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메타버스에서는 그러한 요소가 미미합니다. 오히려 플랫폼 운영자의 정책 변화, 새로운 기술 도입 등에 의해 기존 부동산의 가치가 감소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한 플랫폼에서 인기가 있던 지역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나 이용자가 몰리는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면
서울시가 강남 일부 지역에 묶여 있던 토지거래허가제도를 해제한 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요동치고 있다. 장기간 거래 침체가 이어지다 반전 흐름이 나타나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런 흐름이 집값 '반짝' 상승이냐 또는 '대세' 상승으로 이어질지 의견이 엇갈린다. 다만 아직은 신중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4501건을 기록해 지난해 4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4000건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7월 9224건까지 치솟았던 서울 아파트 거래는 8월 6537건으로 급감하더니 9월엔 3177건으로 또다시 3000건 이상 위축됐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등이 시행돼 수요가 급감해서다.이후 △10월 3848건 △11월 3422건 △12월 3216건 △1월 3353건 등 5개월 연속으로 3000건대 거래량을 유지했다.그러나 지난달에는 4500건을 넘어섰는데, 이달 말까지 신고 기한이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5000건 돌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34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송파구가 328건으로 뒤를 이었고 △강동구 310건 △성동구 303건 등도 300건을 넘어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수혜를 입는 송파구와 강남구는 물론 서울 핵심지로 불리는 성동구 등에서 거래가 많았다.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전문가 사이에서도 변화를 두고 의견이 많다. '반짝' 상승에 그칠 것인지 또는 '대세' 상승으로 이어질 것인지 여부가 관심이다. 다만 아직까진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은 "그간 토허제로 정상적인 거래가 어려웠고 매물이 제한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