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이 "ING 인수는 그룹차원이 아닌 내가 지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 사장은 금융감독원장과 보험사 CEO간에 열린 조찬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차 사장은 어제 국세청이 한화생명 본사 사무실에 들어온 것에 대해 "정기검사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들이닥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세무조사는 ING생명 인수 건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우리가 삼성생명은 따라가지 못하지만 교보생명과는 자산이 7조나 차이난다"며 "이미 교보랑은 많이 벌어져있다"며 ING생명 인수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ING생명 인수에 대해서는 "오늘 이사회에서 인수와 관련한 첫 번째 논의를 할 것이고 이사회에서 최종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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