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상품투자의 대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남한과 북한이 통일된다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31일 제주포럼 특별세션에서 "머지 않아 한국이 통일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북한의 값싼 인력, 풍부한 천연자원과 남한의 자본, 경영 노하우가 합쳐진다면 세계가 한국을 주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그러나 한국에 대해서는 "현재 투자하고 있는 것이 없다"며 다소 비관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한국 증시가 올 연초부터 해외 주요국 증시에 비해 부진했던 이유는 엔화 약세 때문"이라며 "엔화 약세가 충분히 진행됐다는 공감대가 이뤄지기 전까지 한국 증시는 의미있는 상승세를 나타내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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