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대책 후 송도 첫 분양 '더샵 그린워크 3차' 모델하우스 북적
4·1부동산대책 이후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의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로 넘쳐났다.

포스코건설은 31일 오후 4시 현재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모델하우스에 4500명 가량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송도국제업무단지(IBD) D17, D18블록에서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하는데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위치에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전언이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의 D17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5~29층 3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9~104㎡ 318가구, D18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9~34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17㎡ 753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1098만원부터 시작된다.

단지는 송도 센트럴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이며 더샵 센트럴파크 Ι·II 몰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인 커낼워크에는 NC큐브가 6월말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세계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입주할 I-Tower가 인접해 있다. 초중고는 물론 포스코 교육재단의 자율형 사립고 예정지와 채드윅 국제학교가 인근에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광역M버스 정류장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6월5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7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19일~21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부근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 조성돼 있다. 1577-058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