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스펙 파괴'…인턴 3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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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최근 ‘스펙’ 없는 인턴 채용을 실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했던 ‘스펙 타파’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청와대 관계자는 31일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인턴 30명을 채용했다”며 “지원서류에 학력과 졸업 학교, 출신지, 주민번호 등을 아예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나이는 25세 미만인지, 25~29세인지, 30세 이상인지만 적도록 했다.
그 결과 최종 합격자 30명 중 6명이 고졸(예정자 포함), 2명이 전문대 졸업자(예정자 포함)였다. 또 저소득층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한부모가정 자녀 등 ‘균형인사’ 7명이 포함됐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청와대 관계자는 31일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인턴 30명을 채용했다”며 “지원서류에 학력과 졸업 학교, 출신지, 주민번호 등을 아예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나이는 25세 미만인지, 25~29세인지, 30세 이상인지만 적도록 했다.
그 결과 최종 합격자 30명 중 6명이 고졸(예정자 포함), 2명이 전문대 졸업자(예정자 포함)였다. 또 저소득층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한부모가정 자녀 등 ‘균형인사’ 7명이 포함됐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