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01.7509421.1.jpg)
'상어'에서 김남길 아역 '한이수'역을 맡은 연준석은 복수를 결심하기 전 순수함을 간직한 이수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1995년 생인 연준석은 아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지만 훤칠한 키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춰 누리꾼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전작 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에서 19세 탈북자 청년 리철룡 역을 연기한 연준석이 2013년에 맡은 드라마로는 '상어'가 처음이다.
한편, 손예진 아역을 연기한 경수진은 1987년 생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연준석보다 8살이 많다. 하지만 동안 외모로 극중 고등학생 역할을 잘 소화해내며 '한이수'와의 풋풋한 사랑을 연기해냈다. 경수진은 2013년 개봉한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에 출연했으며, 그녀가 바로 이전에 출연한 드라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다. 특히 경수진은 손예진과 닮은 외모라 더 실감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연기파로 알려진 김남길, 손예진 못지 않은 연기로 주목받은 드라마 '상어'의 아역 연준석-경수진은 앞으로도 과거 회상씬에서 가끔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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