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그린송' 제작, 초·중·고 친환경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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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소비 페스티벌
![이마트, '그린송' 제작, 초·중·고 친환경 교육](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AA.7505981.1.jpg)
![이마트, '그린송' 제작, 초·중·고 친환경 교육](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AA.7507492.1.jpg)
이마트는 2009년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2010년 온실가스 배출량 1만7240t을 감축했다. 그 성과로 국토해양부로부터 건물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조기 감축 실적을 인정받았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뒷줄 오른쪽 네 번째)과 허인철 이마트 대표(다섯 번째)가 지난 4월18일 ‘그린송’ 기부식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그린송’을 부르고 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AA.7505997.1.jpg)
이마트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 상품 구매 운동뿐 아니라 대중교통 그린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카드 제도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1년 5월 환경부와 그린카드 제도 협약을 맺고 소비자들이 이마트에서 친환경제품을 구매할 때 에코머니를 적립해주는 그린포스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2011년 10월부터 적립된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이마트는 또 지난해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환경의 중요성을 쉽게 알릴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공모를 통해 시민에게서 받은 1400여개의 노랫말 중 엄선한 가사와 김형석 작곡가의 재능 기부로 ‘그린송(Green Song)’이 탄생했다.
이마트는 이 곡을 지난 4월18일 명동에서 열린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해당 음원은 향후 환경부에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교육자료 및 환경부 홍보 영상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