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6개동에 1416가구로 이뤄지는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101㎡ 976가구, 122㎡ 430가구와 펜트하우스 10가구로 구성된다. 중대형 위주 단지이지만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격이 6억원 이하여서 정부의 4·1부동산 대책에 따른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 골프장(리베라CC)을 접하고 있어 동 위치에 따라 안방에서도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골프장 풍경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그린네트워크 개념을 적용해 설계됐다. 단지 내에 ‘골프’를 콘셉트로 한 4개의 테마 가든을 조성하는 등 녹지율이 45%에 달한다.
마치 물결이 치는 듯한 지형을 만드는 골프장 마운딩 조성 기법이 적용된다. 놀이터와 휴게소가 인접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멀티유즈파크가 꾸며진다.

아파트 실내는 롯데건설에서 개발한 ‘베타평면’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거실과 침실 3개가 전면 배치되는 판상형 4베이(BAY) 구조에 후면과 측면까지 발코니를 적용해 3개면이 개방되는 평면이다. 확장된 곳에는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꾸며진다. 자연채광과 환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 및 동탄IC가 가깝고 서울 수서역~평택역으로 연결되는 KTX동탄역도 멀지 않은 편이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근처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문의 : 1899-4321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