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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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3일 한국단자에 대해 커넥터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27.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2010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한국단자는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5596억원, 영업이익은 9.9% 성장한 47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차랑용 커텍터의 매출 성장이 실적 개선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올해 자동차용 커넥터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14.5% 증가한 344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자동차 내 전장부품의 증가 및 친환경차의 판매 비중 확대로 국내외 커넥터 시장의 규모가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단자는 중국 등 해외업체로 고객사를 다양화하고 신규 제품 라인도 강화하고 있어 경쟁력도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이 증권사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2010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한국단자는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5596억원, 영업이익은 9.9% 성장한 47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차랑용 커텍터의 매출 성장이 실적 개선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올해 자동차용 커넥터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14.5% 증가한 344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자동차 내 전장부품의 증가 및 친환경차의 판매 비중 확대로 국내외 커넥터 시장의 규모가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단자는 중국 등 해외업체로 고객사를 다양화하고 신규 제품 라인도 강화하고 있어 경쟁력도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