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수입된 미국 오리건주 밀과 밀가루에 대한 1차 검사에서 유전자변형(GMO) 밀이 나오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1차 수거검사에서 GMO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검사 대상을 수입 일자별로 세분화해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 검사 결과는 5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그전이라도 GMO 성분이 검출되면 국민 건강을 고려해 즉시 검출 사실을 밝힐 방침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