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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조업 위축, 건설 지출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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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조업 경기가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6개월 만에 위축세로 돌아섰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5월 제조업지수가 49.0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전월의 50.7과 시장의 예측치 50.7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ISM 제조업 지수가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치 50을 밑돈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 주문지수가 전월의 52.3에서 48.8로 떨어졌고 고용지수는 50.2에서 50.1로 내려갔다.

    미국의 건설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건설 지출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민간 부문은 어느 정도 살아났으나 공공 부문은 계속 부진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민간 및 공공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 규모가 8608억달러(연환산 기준)로 전달보다 0.4%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3월 0.8% 감소하고 나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기는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0.8∼0.9% 증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4월 민간 부문의 건설 지출은 전달보다 1% 증가하면서 201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간 부문 프로젝트도 비주거용이 2.2%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견인했고 주거용은 0.1% 감소했다. 공공 부문도 3월 2.9% 곤두박질하고 나서 4월에도 1.2% 줄어 2006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가 건설 부문에도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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