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 화재위험… 46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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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는 연료 탱크가 새 화재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며 세계적으로 승용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6만5000대를 리콜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차종은 퓨전, 익스플로러, 토러스, 플렉스, 링컨 등이다.
포드는 제작 결함 차량의 소지자는 휘발유 냄새가 나거나 기름방울이 땅에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결함으로 인한 화재나 충돌 등의 사고는 보고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리콜 대상 차량 가운데 39만대는 미국, 2만3000대는 캐나다, 7600대는 멕시코에서 각각 팔렸으며 나머지는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판매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포드는 제작 결함 차량의 소지자는 휘발유 냄새가 나거나 기름방울이 땅에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결함으로 인한 화재나 충돌 등의 사고는 보고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리콜 대상 차량 가운데 39만대는 미국, 2만3000대는 캐나다, 7600대는 멕시코에서 각각 팔렸으며 나머지는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판매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