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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딜런, 프랑스 최고 명예훈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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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전설적인 포크록 가수인 밥 딜런이 논란 끝에 프랑스 최고 명예훈장인 레지옹도뇌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RTL 라디오방송 등 프랑스 언론은 3일(현지시간) 딜런의 마리화나 복용과 반전 운동 전력을 이유로 훈장 수여를 거부했던 레지옹도뇌르 상훈심사위원회가 당초 내린 결정을 번복했다고 보도했다.
    레지옹도뇌르 상훈심사위원회의 장루이 조르줄랭 위원장은 “상훈심사위원회가 딜런에 대한 포상 여부를 재심의, 세계적으로 위대한 가수나 시인으로 인정받은 예술가와 작가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지옹도뇌르 상훈심사위는 딜런에게 훈장을 수여해도 된다는 의견서를 대통령에게 보냈다며 문화장관이 곧 딜런을 훈장 포상자로 발표할 것이라고 조르줄랭 총재는 설명했다. 딜런에 대한 레지옹도뇌르 훈장 수여는 그의 열렬한 팬인 오렐리 펠리페티 문화장관에 의해 추진되다가 레지옹도뇌르 상훈심사위가 불가 결정을 내리면서 논란이 돼왔다.

    프랑스 정부가 외국 가수에게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수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지난해 9월 비틀즈의 멤버였던 영국의 록가수 폴 매카트니가 이 훈장을 받은 적이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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