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자회사 무주기업도시의 유상감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225원(7.34%) 내린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날 자회사인 무주기업도시의 자본금 규모를 적정화하기 위해 보통주 832만7356주에 대한 유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90.91%이며 감자 후 무주기업도시의 자본금은 458억원에서 41억63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