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변두섭 회장 자살 … 예당 테라리소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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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과 계열사인 테라리소스가 급락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예당은 전날보다 195원(14.89%) 내린 1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리소스도 11% 이상 급락중이다.
이들 회사의 사업을 지휘하던 변두섭 예당 회장이 과로사했다는 소식에 향후 사업 진척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4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당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변두섭(54)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무실 직원이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1980∼9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 씨의 남편으로 아내인 양씨를 비롯해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의 스타 가수들을 배출하며 가요계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이 회사에는 가수 알리,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4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예당은 전날보다 195원(14.89%) 내린 1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리소스도 11% 이상 급락중이다.
이들 회사의 사업을 지휘하던 변두섭 예당 회장이 과로사했다는 소식에 향후 사업 진척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4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당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변두섭(54)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무실 직원이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1980∼9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 씨의 남편으로 아내인 양씨를 비롯해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의 스타 가수들을 배출하며 가요계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이 회사에는 가수 알리,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