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13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4일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기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확충을 계기로 다음달 4일부터 인천과 도쿄 나리타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