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연타석 홈런





류현진(26)이 뛰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23)의 맹활약 속에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9-7로 역전승했다.



특히 이날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푸이그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3안타에 5타점을 올렸다. 푸이그는 지난해 6월 다저스와 7년간 4200만 달러(약 474억원)에 장기 계약한 거포다. 올해 더블 A에서 우익수로 출전해 타율 0.313, 홈런 8개, 37타점을 올린 거포다.



이로써 푸이그는 지난 1958년 딕 그레이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빅리그 데뷔 2경기 이내에 한 경기 3타점을 올린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지난 4월 과속·난폭운전·운전 중 자동차 보험증서 미휴대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논란을 빚어 빅리그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푸이그는 최근 다저스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모처럼만에 얻는 기회를 확실하게 살렸다.



한편 다저스는 푸이그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25승(32패)째를 거두며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순위는 여전히 내셔널리그(NL) 최하위지만, 4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6승 32패)와의 승차를 반경기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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