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3% 오른 299.60로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51% 올라 6558.58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10% 상승한 3925.83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DAX30지수는 0.12% 상승한 8295.96로 문을 닫았다. 이탈리아 증시와 스페인 증시도 각각 0.45%,0.94% 올랐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과 일본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반등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독일의 5월 신차 등록대수가 급락하고 유로존 산업주문악화로 경제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소폭 상승에 그쳤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