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2분기 실적은 기수주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장비 공급과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투자가 이뤄면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 개선과 하반기 AMOLED 수주모멘텀, 삼성전자의 AMOLED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 가능성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기수주된 장비 공급이 이뤄져 전분기 대비 21.5% 증가한 1405억 원, 영업이익은 외형성장과 제품 구성 개선, 원가 절감 등으로 전분기 대비 11.4% 증가한 204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