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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난 우려속 절전형 여름상품 '불티'…'제습기·부채' 없어서 못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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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전력경보 '관심'이 발령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기를 덜 먹는 절전형 여름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5일 소셜커머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달 판매한 여름가전제품 중 선풍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0%, 제습기는 무려 2500%나 증가했다. 전력 소비없는 냉방제품인 쿨매트와 쿨방석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50% 판매 증가로 톡톡히 이름값을 했다.

    이현철 위메프 디지털가전 팀장은 "제습기는 소비전력이 에어컨의 25% 수준이어서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보다 전력 소비를 줄이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며 "전력 걱정에 쿨매트, 대자리 등 전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냉방 제품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 없이 더위를 견디는 데 필요한 부채와 모시 등 절전형 여름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달 부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5% 증가했다.

    올 여름 극심한 전력난으로 대규모 정전사태(블랙아웃)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는 가운데 온도 규제가 심한 학교에서 자녀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캐릭터 부채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그동안 이마트에서 구색 갖추기 용으로 3가지 종류만 판매했으나, 매출신장에 힘입어 최근 상품 종류를 20개로 늘렸다.

    모시 제품도 절전형 여름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력난 속에 시원한 여름을 보내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모시 트렁크는 전년대비 132%, 모시 팬티는 87%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 부채담당자는 "여름 주력 제품은 선풍기, 에어컨 등이었으나 최근 학교 및 관공서의 온도 규제 정책 및 블랙아웃 우려 속에 부채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며 "학교나 회사 등에서 단체 주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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