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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적완화를 보는 두 시각…"버냉키 덕분" vs "버냉키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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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가 3차 양적완화를 조기 종료할 것이라는 우려로 국채금리가 치솟고 주가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지고 있는 가운데 버냉키 Fed 의장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채권 펀드인 핌코의 빌 그로스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버냉키 의장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채권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그로스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월례 서한에서 “재정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재무부·의회 등) 워싱턴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Fed의 양적완화 정책은 오히려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FT의 유명 경제 칼럼니스트인 마틴 울프는 “버냉키의 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Fed의 역할이 없었다면 우리는 대공황을 맞이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물론 양적완화 정책이 전혀 위험하지 않다거나 앞으로 아무런 비용을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적어도 Fed가 최악의 상황은 막아냈다”고 강조했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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