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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경기부양 축소 우려 1.4%급락…다우, 1만500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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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미국 증시가 미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규모 축소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6.95포인트(1.43%) 하락한 1만4960.59으로 마감했다. 상징적 지지선인 1만5000선이 무너진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48포인트(1.38%) 떨어진 1608.90을, 나스닥종합지수는 43.78포인트(1.287%) 빠진 3401.48로 마감했다.

    이같은 하락한 것은 무엇보다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시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몇 주간 미국 전역의 경제 성장은 임금과 물가가 억제된 가운데 점진적이고 완만한 속도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경제상황이 개선되면서 경기부양 규모를 줄이겠다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재부각된 것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경제지표들도 잇따라 발표됐다. 제조업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반면 고용지표는 기대에 못미쳤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5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53.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3.1과 시장의 예측치 53.5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국 상무부는 4월 공장 주문이 4740억달러로 전달보다 1%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 4.7% 가파르게 감소하고 나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그러나 1.5%는 늘어난다고 봤던 시장의 관측을 밑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5월 민간부문 고용이 13만5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 16만5000명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증가폭이다.

    일본 증시의 급락, 유로존 경기후퇴 소식도 뉴욕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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