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장관, 포스텍 찾아 '창조경제 인력 육성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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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포스텍(포항공대)을 찾아 창조경제 인력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7일 포스텍에 따르면 서 장관은 지난 5일 학교를 찾아 김용민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창조경제를 위한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주제로 교육부-포스텍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할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스텍은 창조경제 선도형 연구중심대학 교육모델을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스텍 학생 남한재 씨(22·신소재공학과4)는 "이공계 기피와 취업난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도전정신을 가지라는 말이 젊은 세대에겐 와 닿지 않는다"며 "교육부가 충분한 제도적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우자는 공감대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았다"며 "정책 수립에 충분히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7일 포스텍에 따르면 서 장관은 지난 5일 학교를 찾아 김용민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창조경제를 위한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주제로 교육부-포스텍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할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스텍은 창조경제 선도형 연구중심대학 교육모델을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스텍 학생 남한재 씨(22·신소재공학과4)는 "이공계 기피와 취업난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도전정신을 가지라는 말이 젊은 세대에겐 와 닿지 않는다"며 "교육부가 충분한 제도적 지원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우자는 공감대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았다"며 "정책 수립에 충분히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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