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빅데이터 교통 정보 서비스’를 개발해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에게 판매한다고 7일 발표했다. 차량의 위치나 속도, 주행 상황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를 가공해 만든 교통정보나 통계 데이터를 교통 흐름 개선, 방재대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도요타는 이를 스마트폰용 길안내 서비스인 ‘스마트 G-북’과 연계해 개인용 보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