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귀요미송` 공약을 지켰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주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장철수 감독, (주)MCMC 제작)는 개봉 이틀 째인 6일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날 하루 동안 관객 91만9036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누적 관객수는 142만6930명이다.



앞서 김수현은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할 시 무대인사에서 `귀요미송`을 부르겠다"고 공약을 한 바 있다. 이에 관객들은 100만 명 돌파 소식을 접한 후 장철수 감독과 배우들이 상영관을 찾을 때 마다 `귀요미송`을 연호했다.



이에 김수현 뿐만 아니라 박기웅 이현우와 장철수 감독까지 `귀요미송` 율동을 보여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SBS `인기가요` MC로 활동중인 이현우는 직접 진행까지 맡아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들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귀요미송`을 깜찍하게 소화해 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동명 웹툰을 영화화 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김수현)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 리해랑(박기웅)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이현우)이 조국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파,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5일 개봉됐다.(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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