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9일 독일 소프트웨어(SW) 업체인 SAP의 짐 하게만 스나베 회장을 면담하고 우수 SW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1972년 직원 5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매출 22조7351억원을 올린 SAP는 세계 120여개국에서 6만5000명의 직원을 고용한 거대 업체로 성장했다.

최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스나베 회장에게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창조경제 정책을 설명하고 SW산업 육성, 우수 SW 인력 양성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