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주최하는 제5회 생태체험축제가 오는 13~16일 강원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일대에서 열린다. ‘자연과 놀자! 동강의 생태 놀이터 어름치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기간에는 숲속 힐링음악회와 평창의 다양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페스티벌, 동강 래프팅(사진), 전국 플라잉 낚시대회, 송어 맨손잡기 체험, 생태 탐방로 걷기대회, 생태체험 백일장, 생태관광 사진 공모전,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평창 어름치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가 한국형 10대 생태관광 모델로 지정했고 한국관광공사가 테마 수학여행지로 선정했을 만큼 생태가 잘 보존된 지역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경기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