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0일 오후 외교·안보 장관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장관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에서 허태열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정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이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새 정부 들어 세번째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이 고조됐던 지난 4월2일 처음으로 이 회의를 열었고, 같은달 26일 두번째로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해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