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들, 전두환 자택 진입시도…"부패재산 환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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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50여명이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미납 추징금 납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광주진보연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5·18 역사 왜곡저지 대책위원회'는 10일 기자회견에서 "전 전 대통령의 재산을 환수하라"고 촉구했다.
문경식 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는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궁해서 전두환이 부정축재한 재산을 환수해야 한다"며 "전두환은 이 땅, 이 나라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전 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는 사람이 어떻게 해외 골프여행을 다니겠냐"며 "추징금 시효를 연장하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전두환이 어떻게 사는지 보자"며 전 전 대통령 집 앞으로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광주진보연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5·18 역사 왜곡저지 대책위원회'는 10일 기자회견에서 "전 전 대통령의 재산을 환수하라"고 촉구했다.
문경식 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는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궁해서 전두환이 부정축재한 재산을 환수해야 한다"며 "전두환은 이 땅, 이 나라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전 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는 사람이 어떻게 해외 골프여행을 다니겠냐"며 "추징금 시효를 연장하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전두환이 어떻게 사는지 보자"며 전 전 대통령 집 앞으로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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