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위례신도시③구성]단지 100% 남측향 판상형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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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상형으로 환기, 채광, 통풍 등 우수
1가구 1평에 달하는 커뮤니티시설
20cm 가량 넓은 확장형 주차장 93% 차지
1가구 1평에 달하는 커뮤니티시설
20cm 가량 넓은 확장형 주차장 93% 차지
![[래미안 위례신도시③구성]단지 100% 남측향 판상형 설계](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01.7535965.1.jpg)
타운하우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테라스하우스를 창곡천 및 주제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 남측에 배치한 것이다. 이로써 단지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탰다. 단지의 저층부 외벽 마감은 자연 친화적인 느낌의 ‘테라코타’를 적용했다. 이탈리아에서 수입된 고급자재인 테라코타로 자연 친화적인 단지 특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크기(90*45m)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규모 중앙 광장이 들어선다. 광장은 잔디마당으로 꾸며지고 래미안 둘레길, 창곡천 전망데크, 실내외 가든팜 등도 계획돼 있다. 더불어 단지의 테마공간과 위례신도시만의 특징인 환경이 연결되도록 했다. 주변 자연환경으로는 창곡천, 주제공원 등이 있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녹지공원, 실개천 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공원-녹지-하천을 잇는 인간 중심의 4.4km 보행 네트워크인 '휴먼링'과도 연결된다. 지상에서 2m 이상의 높이로 조성되는 휴먼링은 산책, 조깅, 자전거 등의 여가생활이 가능한 위례신도시의 대표적인 설계물이다. 휴먼링 안쪽은 위례신도시의 시범단지로 분류된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만큼 단지의 산책로는 이와 연계해 만들 예정이다.
![[래미안 위례신도시③구성]단지 100% 남측향 판상형 설계](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01.7536049.1.jpg)
지상에 이 같은 시설들이 가능했던 건 주차장을 지하화 했기 때문이다. 주차장 또한 입주민을 배려했다. 주차공간을 20cm 넓게 확장형으로 설계했다. 대형차량이나 여성 및 초보운전자를 위해서다. 이렇게 확장된 주차장만도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최근 동탄2신도시의 사례에서 나타났듯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시범단지 내 핵심입지에 자리잡고 있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다”며 “입지조건이 뛰어나 위례신도시 내 타 민간분양 단지들에 비해 부지매입비가 비쌌지만 상품개발을 통해 주거가치를 끌어올렸기 때문에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02)403-7995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