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부문의 매출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 41분 현재 금호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4.53%) 오른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전력난 및 일본의 지진 여파 등으로 백열등 판매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LED 조명 수요는 매년 성장하면서 금호전기의 실적 턴어라운드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금호전기는 미국에서 LED 조명 관련 인증과 특허를 받았다"며 "LED 조명이 주력 매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엿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