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140만원대도 위태롭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8000원(1.26%) 떨어진 140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S4' 판매부진 우려가 불거지면서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주가를 아래로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0일까지 사흘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9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이날도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도 규모 1위에 삼성저자가 올라와 있는 등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