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가 닷새만에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젬백스는 전날보다 350원(177%) 내린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젬백스는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카엘젬백스는 영국리버플대학병원외 54개사이트에서 진행된 TeloVac(췌장암 임상 3상)임상 과정에서 항염증과 관련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바이오마커 2개(CRP/ eotaxin)를 규명해 유럽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카엘젬백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의 주된 내용은 CRP/이오탁신(eotaxin) 레벨을 측정한 후 GV1001을 투여하는 항암 항염 치료방법 및 GV1001를 이용한 항암 항염 치료에서 치료의 예후를 진단할 수 있는 마커(prognosticmaker)로서의 CRP/이오탁신 용도에 대한 유럽특허"라고 설명했다.

카엘젬백스측은 이번 유럽특허를 기초로 향후 전세계 특허권 확보를 위한 PCT출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