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시아나는 제주 관광객 유치 확대와 제휴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이벤트를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아시아나 탑승객에게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관광공사면세점 이용시 7%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하는데 아시아나가 한층 더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시아나와 제주관광공사의 브랜드 가치 또한 함께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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