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사진. 허벌라이프코리아 제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사진. 허벌라이프코리아 제공.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인 허벌라이프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를 '뉴트리션 공식 후원'으로 영업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호날두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월드스타가운데 한 명으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스포츠계의 아이콘이다.


허벌라이프측은 호날두 개인에게 최적화된 '뉴트리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뉴트리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허벌라이프는 호날두 선수와 관련된 홍보 자료에 스폰서로서의 권리를 이행 할 수 있으며 선수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또 허벌라이프는 호날두 선수의 경기 및 훈련 상황 등을 접목해 고도의 집중력과 지속적인 에너지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도 참여시키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마이클 존슨(Michael O. Johnson) 허벌라이프 회장은 "호날두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는 균형 잡힌 섭취야말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의 원동력이자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란 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는 이미 최고 수준의 프로선수이자 세계적인 축구 영웅으로 우뚝 서있는 만큼 우리의 기업 철학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벌라이프는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FC 바르셀로나, LA 갤럭시등의 축구팀 공식 후원 등 적극적인 스포츠 스폰서쉽을 통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