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된 가운데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스페코는 전날보다 180원(6.65%) 뛴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퍼스텍도 40원(2.21%) 오른 1850원을 기록 중이다.

남북 양측이 11일 당국회담 수석대표의 ‘격(格)’을 놓고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날 열릴 예정이던 회담이 무산됐다. 북한은 수석대표의 격을 문제 삼으면서 일방적으로 회담 대표단 파견 보류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