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6일 오전 경제민주화법을 포함한 6월 임시국회 의제 등을 논의하는 회동을 가질 계획이다.

김 대표가 대표로 선출된 후 갖는 첫 양당 대표 간 공식 회동이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초 두 대표는 13일 국회 사랑재에서 첫 회동을 할 계획이었지만 12~13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당국자회담을 고려, 16일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주로 6월 임시국회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애초 이달 초로 예상됐다가 미뤄진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 일정 및 의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